전체 글 63

부자의 길 15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4)

자연스럽게 거짓말이 용납되고 용인되는 세상이다. 나의 이익과 욕심 앞에 정의는 한줌의 재처럼 사그라진다. 세상의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바르고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그렇지만 글쎄다. 본인이 그렇게 살고 있지 않는데 바르고 정직하게 어떻게 자식들이 살겠는가? 바르고 정직하게 사는 것이 그리 힘든 일인가? 바르고 정직하게 살아야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실천이 그리 어려운가?. 모두가 거짓된 삶을 산다고 생각하면 우리가 사는 세상의 결말은 어떻게 될것인가? 옛날에도 바르고 정직하게 살지 못하는 사람들은 많았다. 그럼에도 이 세상이 유지된 것은 바르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이 더 많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끝내 응징을 받았기 때문이다. 바르고 정직하게 살지 못한 사람이 ..

부자의 길 2021.04.06

부자의 길 16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5)

혼란스럽고, 머리가 어지럽다. 동일한 현상을 동시에 접하고도 각기 다르게 해석한다. 서 있는 자리가 다르면 보는 풍경도 달라지기 마련이라지만 일단 이 문제에 대한 해석은 지능의 차이는 아닌 것 같다. 더 똑똑하고 더 잘 나가는 사람도 서로 다르게 해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론은 돈의 문제이다. 누가 나에게 돈을 벌어줄 수 있는지 내 집값을 올려 줄 수 있는지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사회현상은 각기 다르게 해석된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생각해보자. 노력한다고 얼마나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뭘로 부자가 될 것인지 당신이 부자가 되기 위하여 자신있게 내 세울 수 있는 것이 있기나 한 것인지? 최근에는 집 값이 문제다. 너무 올랐다고 나한테는 기회가 안 온..

부자의 길 2021.04.06

부자의 길 14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3)

미얀마가 연일 난리다. 하지만 해결할 방법은 없다. 미얀마는 전통적 농업 국가라 강대국이 뭔가 다리를 걸칠 게 없다. 그렇다고 대규모 플랜테이션 농업을 하는 것도 아니다. 중국은 인도를 견제하고 인도양으로 진출을 생각하려니 미얀마를 그냥 방치할 수 없다. 뭔가 다리를 걸쳐야 한다. 물론 그 다리는 중국에 유리한 쪽의 다리다. 미얀마에서 뜯어 먹을게 없는 국가들은 미얀마에서 뭔 일이 일어나든지 말든지 관심이 없다. 인권이고 나발이고 사람이 죽든지 말든지 그냥 안타까운 일일 뿐이다. 돈 안되는 일에 개입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은 이미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일이지만, 미얀마에서는 이미 그 조짐이 있었다. 사실인지 아닌지 아직은 불분명하지만 로힝야족을 탄압한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 배후에는 군부가 있다고 했다...

부자의 길 202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