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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길 10 (마음가짐 7)

요즘은 주변에 부자(?)가 넘쳐나지만, 옛날에는 부자하면 마을에 있는 어느 한 집을 지칭했다. 대개 어떤 마을에서든 부잣집 하면 누구나 인정하는 그런 집은 있기 마련이었고 자의든 타의든 부자는 당연히 부자며 나름 마을에서는 지도층으로 대접을 받고 그 마을을 대표했다. 그런데 요즘은 부자가 많다. 많아도 너무 많다. 사장님들이 많은 것처럼 부자들도 많다. 하지만 부자가 많다고는 하지만 남들이 인정하는 부자는 또 없다. 진짜 부자는 우리 같은 보통의 부자와는 다르다. 차원이 틀린 것이다. 주변에 돈 좀 있는 사람을 다들 부자라고 얘기하고 또 당사자도 돈 좀 있다고 자랑을 하지만 내게 그 사람이 진짜 부자가 맞는지 묻는다면 글쎄다. 나의 이모님 중 한 분은 부동산 투자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투기의 현장 즉 돈..

부자의 길 2021.03.10

부자의길 9 (마음가짐 6)

나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부자가 될 리도 없다. 부자라는 것이 어떤 개념인지 어느 정도의 돈이 있어야 부자가 되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당장 사주에 나오는 재물 운도 어느 정도의 돈이 내 운명에 있어야 재물운이 나타나는지 그것도 감이 잡히지 않는다. 부자의 길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어느 정도의 돈이 있어야 하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10억? 100억? 요즘 10억, 100억이 돈인가? 모두 쉽게 얘기한다. LH 하급 직원들도 직장 잘려도 투기해서 버는 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얘기한다. 말은 그렇게 할 수 있겠지만 현실 속에서는 투기 정보를 파악하기도 어렵지만 투기해서 버는 돈도 직장에서 월급을 모아야 투기라도 할 종자 돈을 마련할 수 있다. 현실 속 돈은 10억은 고사하고 단돈 1억도 그리 만만치..

부자의 길 2021.03.09

부자의 길 8 (미음가짐 5)

집에 있는 여자친구에게 자기개발 좀 하라고 했더니 집에 노는 사람이 무슨 자기개발이냐고 오히려 따진다. 너는 얼마나 잘 났기에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냐며 오히려 역정이다. 내가 뭐가 부족해서 자기개발을 하냐고 난 그냥 이대로 살다 죽을거라며 너나 잘하라고 소리친다. 여자친구도 말했지만 나도 사실은 꿈이 없다. 내가 지금 나이에 삼성 회장이 될 수 도 없거니와 뭔가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것을 개발해 크게 한 몫 잡을리도 없다. 새가슴이라 주식이나 부동산에 한번 크게 지르기도 부담스럽다. 구하기는 어렵지만 지키는 것은 더 어려운 것 같다. 부모님이 부자가 아니어서 물려받을 재산도 없다. 맞다 자기개발은 무슨 자기개발인가? 여자친구에게 자기개발을 하라고 했지만 뭐 거창한 것을 기대한 것은 아니다. 발전할 ..

부자의 길 202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