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27

부자의 길 12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1)

중국 제자백가의 시대는 노자부터 공자까지 정말 놀라울 정도의 온갖 철학이 난무하던 시대였다. 철학은 곧 통치의 기술이었고, 각각의 철학가들은 각자의 통치 철학을 구현해보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했다. 다들 말로는 이상의 세계를 만들고 싶다고 했지만 이들이 만든 거의 대부분의 이상세계는 결국 소수만이 들어갈 수 있는 이상의 세계였다. 하늘에 있다는 천국을 땅 위에 구현한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어려운 정도의 일이 아니라 불가능의 일이다. 요순의 시대와 황제의 시대가 과연 진짜 있기나 했는지 알 수 없는 일이고 백성을 위한다는 거의 모든 사상의 끝에는 더 힘들어 진 백성만이 있을 따름이었다. 하늘에 있다는 천국을 땅 위에 구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말 안듣는 백성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부자의 길 2021.03.26

부자의길 9 (마음가짐 6)

나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부자가 될 리도 없다. 부자라는 것이 어떤 개념인지 어느 정도의 돈이 있어야 부자가 되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당장 사주에 나오는 재물 운도 어느 정도의 돈이 내 운명에 있어야 재물운이 나타나는지 그것도 감이 잡히지 않는다. 부자의 길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어느 정도의 돈이 있어야 하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10억? 100억? 요즘 10억, 100억이 돈인가? 모두 쉽게 얘기한다. LH 하급 직원들도 직장 잘려도 투기해서 버는 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얘기한다. 말은 그렇게 할 수 있겠지만 현실 속에서는 투기 정보를 파악하기도 어렵지만 투기해서 버는 돈도 직장에서 월급을 모아야 투기라도 할 종자 돈을 마련할 수 있다. 현실 속 돈은 10억은 고사하고 단돈 1억도 그리 만만치..

부자의 길 2021.03.09

부자의 길 6 (마음가짐 3)

얼마전까지 우리 사회의 담론 중 하나였던 자기 개발은 이제 잊혀진 말이 되었다. 직장인이라면 세상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에게 추월당하지 않기 위하여, 직장에서 잘리지 않기 위하여 미친 듯이 계속해야 할 자기 개발이 이제는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 새벽부터 배우는 영어도 저녁이면 온갖 약속을 뒤로 하며 찾아갔던 학원도 세계 무대에 나서기 위한 자기만의 무기를 갖추기 위해 노력을 해왔는데 갑자기 필요가 없어져 버린 것이다. 인생 뭐 별거있나! 대출내서 아파트 사고 또 존버하다 보면 연봉 받는 것쯤은 우스울 정도로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데 힘들게 공부해 자기 몸값 올릴 필요가 있겠는가? 뭐 하려고 자기 개발을 하겠는가? 연봉 협상에서 몇 %를 더 올리기 위하여 피 나는 노력을 하는 것이 끝..

부자의 길 2021.03.04